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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월드뮤직과 국악을 한 무대에5월 11일~13일, 2018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
브라질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플라비아 단타스’. =수성아트피아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고 야마하 코리아, 스위스예술위원회, 아르헨티나 문화체육관광부, 볼로냐 유네스코 창조도시 연합회, 서울 세종문화회관 서울뮤직위크 등이 후원하는 ‘2018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및 무학홀에서 개최된다.

‘2018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은 공연장 전문화 시대에 즈음한 수성아트피아 만의 새로운 공연 콘셉트 정립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성아트피아는 국악의 현대화 및 새로운 장르를 개척함과 동시에 영남권을 대표하는 전문 국제뮤직페스티벌를 마련해 보겠다는 포부다. 또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한국 음악 세계 진출과 국제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 ‘서울뮤직위크(Seoul Music Week)’와 협업 시스템을 통해, 해외 뮤지션 및 국내 우수 월드뮤직 아티스트(해외 10팀, 국내 5팀)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월드뮤직과 한국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발칙한 실험으로 국악 매니아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더튠’. =수성아트피아 제공

5월 11일 페스티벌 첫날에는 현대적이며 독창적인 아프리카의 하모니와 리듬을 자랑하는 ‘나미비안 테일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사노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브라질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플라비아 단타스’, 한국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발칙한 실험으로 국악 매니아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더튠’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대서양에 위치한 섬, 까보 베르데를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 ‘체카'. =수성아트피아 제공

다음날인 5월 12일은 대서양에 위치한 섬, 까보 베르데를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 ‘체카’, 아프로큐반을 기반으로 한 즉흥연주가 특기인 지역의 라틴재즈밴드 ‘피나르 델 리오’, 한국적 감성을 기반으로 장르의 한계를 넘어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는 지역 밴드 ‘몰랑’을 비롯 스페인 갈라시아 음악의 장인 ‘우시아’,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온 세계 최고의 팀플(카니라아 전통악기) 연주자인 ‘헤르만 로페즈‘, 전통 예멘 여성 노래를 계승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스라엘의 ’굴라자‘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달아오르게 만든다.

아르헨티나 전통 음악을 아코디언 연주로 풀어내는 ‘하비에르 콜리’. =수성아트피아 제공

마지막 날에는 더욱 깊이 있고 전문적인 월드뮤직을 관람할 수 있다. 차별화된 창작 국악곡들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 아랍 전통악기로 튀니지 음악을 연주하는 ‘아미네 & 함자’, 아르헨티나 전통 음악을 아코디언 연주로 풀어내는 ‘하비에르 콜리’ 같이 그 나라만의 고유한 음악의 특성을 극대화 시킨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의 감성과 감각을 살린 모던한 판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권송희 판소리 랩(LAB)’. =수성아트피아 제공

이외에도 집시,스윙 음악의 강력한 중독성을 표현하는 테네리페 출신의 밴드 ‘니코틴 스윙’, 현대의 감성과 감각을 살린 모던한 판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권송희 판소리 랩(LAB)’이 출연한다. 올해 첫 수성뮤직페스티벌의 마무리는 라틴계 그루브, 스윙, 스카, 레게, 발칸을 혼합한 절묘한 스타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이탈리아 밴드 ‘룸바 데 보다스’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은 관객들의 개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자국의 음악씬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들이 다양하게 참여한다. 각국의 전통음악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월드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 먹거리,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수성월드뮤직페스티벌을 준비한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월드뮤직은 각 나라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중음악이라 정의한다. 그렇기에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음악과 해외 음악의 교류를 통해 전통음악의 발전 및 앞으로 나아가야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서남권의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이 있듯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동남권 대표 월드뮤직페스티벌로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3일 전 공연 패스권 1만원. 예매 티켓링크 ticketlink.co.kr 문의 053)668-1567. 

이지순 기자  sunjin012@c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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