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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최민화 작가와의 대화> 최민화 작품세계와 회화의 가치에 대해 전문가 의견 나눠
최민화 작가. =대구미술관 제공

대구미술관은 12월 1일(토) 오후 3시 <최민화 : 천개의 우회>展 참여 작가와 미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민화 작가의 작품제작과정,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작가와의 대화’를 마련한다.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최민화 작가가 직접 참여해 그의 삶과 미술, 그리고 오랜 시간 천착해 온 회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군부독재에 대한 저항이라는 특수성을 넘어 근대적 인간 조건의 억압이라는 보편성으로 작품의 의미를 넓히고자 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밀도 있게 이야기 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송장 현대미술 문헌관 우홍(Wu Hong) 관장, 장미진 미술평론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예술 경계에서 인본주의 가치를 환기시키는 최민화 작가의 작업세계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나눈다. 또 '동시대 미술에서 회화의 위상과 가치, 그 가능성'에 대해 참여 작가와 패널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진다. 

최민화 작가의 1990년 작 '7백만 가지의 죽는 방법'. =대구미술관 제공

작가는 '철환'이라는 본명 대신 1983년부터 '민중은 꽃이다'는 뜻의 아호인 '민화(民花)'로 활동하며 지난 40여 년간 1980년대 광주 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등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현실을 화폭에 담아 역사를 증언하고 삶의 현장성을 보여줌으로써 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천 개의 우회(迂回)'전은 작가의 국공립미술관 최초 개인전으로 1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무료, 선착순 50명), 전시 관람은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53)803-7862.

조준혁 기자  news@c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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