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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3인의 'Trimester-나로 서다'독일 다베네트워크사업 파견무용수 결과보고 공연
강경민 'Could be something, Could be nothing'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베네트워크(DaBe Network)사업을 통해 독일 베를린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용수 3인의 결과보고 공연 <Trimester : 나로 서다>가 오는 12월 9일(일) 오후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된다.

‘다베네크워크(DaBe Network)사업’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지역의 젊은 유망 예술가를 선정해 독일 베를린의 협력기관에 파견해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용분야는 2017년 하반기 국제적인 독일의 현대무용센터 탄츠파브릭-베를린(Tanzfabrick-Berlin)과의 협약을 통해 새롭게 추진됐다. 

최연진 '향기를 먹다' =대구문화재단 제공

‘2017~18 다베네트워크사업 무용분야 성과보고 <Trimester : 나로 서다>’라는 제목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독일어 ‘Trimester’가 의미하는 3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세 사람이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워크숍 후 ‘Time to Mee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발표한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이는 자리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세 사람이 프로그램 참여로 발견한 잠재되어 있던 ‘내면의 고민’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강경민은 작품 <Could be something, Could be nothing>에서 미래를 전제로 하는 ‘가능성’이라는 단어의 예측불가능한 불안정성과 그에서 비롯되는 기회, 희망, 발전 등의 긍정성 사이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표현했다. 최연진은 작품 <향기를 먹다>에서 향기를 소재로 후각적인 개념의 향기가 아닌 인간의 영혼, 내면으로부터 비롯되는 인간 상호간의 영향력을 묘사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했음에도 현대무용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도운은 작품 <1년 후>를 통해 인간사에서 자연스럽게 의미를 부여하는 1년이라는 시간을 주제로 ‘생과 사’ 사이에서 일상이 가지는 소중함을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펼쳐낸다.  

박도운 '1년 후' =대구문화재단 제공

세 사람은 현재 파견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강경민은 물아현대무용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8 물아현대무용단 정기공연 <그녀들의 N>을 안무ㆍ출연했다. 계명대 현대무용 전공인 최연진은 최댄스 컴퍼니에서 활동 중이며 최근 2018년 제27회 전국무용제 대상작인 노진환 댄스프로젝트의 <모던 타임즈>에 출연했다. 계명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도운은 귀국 후 처용무를 전수하고 '멋 무용단'의 대표로 대구문화재단의 청춘마이크사업에도 참여하며, 대명공연예술단체 연합회 소속단체로 공연과 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무용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053)430-1244.

조준혁 기자  news@c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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