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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무웅, 한국현대문학사를 말하다'문학과의 동행' 대담집을 중심으로 한 <내가 겪은 한국문학>
대구문학관에서 오는 8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문학평론가 염무웅. =대구문화재단 제공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평론가 염무웅의 '내가 겪은 한국문학'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분기별로 진행되었던 문학강연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3월 우광훈 소설가를 시작으로 6월 이태수 시인, 10월 이동하 소설가를 초청해 작가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고 문학창작과 이해를 넓히고자 했다. 이번이 올해 마지막 강연이다. 한국근대문학과 문학평론에 대한 이야기 한다.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 사업회 이사장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원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은 지난 4월 '문학과의 동행'대담집을 펴냈다. 염무웅 선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 동료 문인들이 함께 만든 이 대담집은 한국현대문학사의 귀한 자료들을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대담집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현대문학사라고도 불리는 염무웅 선생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염무웅 선생은 1960년 그가 대학교 1학년 때 발표된 소설가 최인훈의 '광장'을 처음 접하고 그의 작품을 모두 읽은 후 작품을 분석한 '에고의 자기점화(自己點火)'라는 평론을 썼고,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이후 당시 시간강사로 인연이 있었던 이어령 선생의 추천으로 '신구문화사'에 취직해 편집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현대한국문학전집'을 펴냈다. 총 18권짜리의 전집 발행 이후 '창작과 비평'을 통해 50여년을 함께  한국의 문학비평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염무웅 문학평론가는 "바쁜 일정이지만 대구문학관의 강연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가의 말은 한번 써 놓으면 영원히 따라다닌다. 내가 겪은 한국문학과 여러분이 느끼는 문학에 대해 부담 없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무료. 문의 053)430-1233. 

황선미 기자  sunmi@c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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