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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평등지수 크게 상승경제활동 분야 전국 2위, 가족분야 12에서 5위로

대구시가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역성평등지수’ 측정ㆍ발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여성가족부는 국가와 시ㆍ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지역성평등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 참여, 여성의 인권ㆍ복지, 성평등 의식ㆍ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 의사결정 등 8개 분야로 구성된다.

2017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을 상위ㆍ중상위ㆍ중하위ㆍ하위의 4단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은 상위지역을 차지했다. 대구시의 경우 종합순위는 2012년 중하위권에서 2014년 중상위권, 그리고 2017년에는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분야별 성평등 수준을 살펴보면, 경제활동 분야가 75.4점으로 전국 2위이며, 안전분야 78.2점으로 전국 3위, 가족분야가 작년 56.5점 전국 12위에서 59.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하여 높은 반면, 의사결정 분야는 33.1점으로 7위, 복지분야 88.9점으로 9위(기초생활수급자 성비 15위)를 차지해 낮게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성평등 수준이 나아진 분야는 8개 분야 중 4개 분야이다. 특히 가족 분야가 12위에서 5위로 가장 크게 개선되어 대구의 남성들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1일 자로 단행된 대구시 인사에서 5명의 3급 여성국장 탄생과 4급 여성간부 4명이 발탁되면서 여성공무원 비율이 많이 향상됐지만, 이번 발표 결과는 지난해 통계이다보니 위원회 성비, 5급 이상 공무원 성비, 관리자 성비 등에서 의사결정 분야(33.1점)는 타 분야에 비해 아직도 낮은 상황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가족친화직장 분위기 조성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지수가 상위수준을 차지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선미 기자  sunmi@c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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